LGU+, 통신사 해킹 가입자 쟁탈전에 ‘33만명’ 늘어···“이익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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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통신사 해킹 가입자 쟁탈전에 ‘33만명’ 늘어···“이익 개선 전망”

이뉴스투데이 2026-01-16 10:16: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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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LG유플러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해 4월부터 이어진 통신사 해킹 사태가 불러온 가입자 쟁탈전에서 LG유플러스가 경쟁사의 위약금 면제로 인해 9개월 만에 무선 가입자를 33만명 이상 늘리는데 성공했다. 

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유심해킹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4월부터 KT 위약금 면제가 종료된 이달 13일까지 약 9개월간 LG유플러스는 33만8220명 순증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알뜰폰은 12만2864명, KT는 5만8993명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지난해 이탈이 지속됐던 SK텔레콤은 52만77명이 순감했다. 연이어 발생한 SK텔레콤과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 떄문으로 분석된다. 두 차례의 위약금 면제 기간 동안에만 LG유플러스는 가입자를 9만1729명 늘리는데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작년부터 이어진 해킹 사태에 시장점유율 20%에 육박했다. 지난해 4월 1084만명이던 LG유플러스 휴대폰 가입자수는 현재 기준 1120만명 수준까지 증가했다. 19.1%였던 시장점유율은 19.7%까지 상승했다.

LG유플러스의 2026년 실적을 두고 증권가는 공통적으로 이익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 신영증권과 메리츠증권은 LG유플러스의 2025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에 대해 1900억~2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를 예상했다. 특히 신영증권은 4분기 영업이익을 2004억원으로 추정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두 증권사는 경쟁사 이슈 이후 번호이동 순증 효과가 이어지며 무선 매출이 증가하고, 기업 인프라 사업도 데이터센터(IDC)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2026년 실적 전망에서는 보다 뚜렷한 개선이 예상된다.

신영증권은 2026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8% 증가한 1조890억원으로 전망했다. 인력 개편에 따른 인건비 절감과 감가상각비 안정화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메리츠증권도 영업이익이 1조 426억원으로 14.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이익 성장을 전망했다.

두 증권사는 2026년 주당배당금(DPS)을 700원으로 전망했다.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자사주 매입을 고려할 경우 총주주환원수익률은 6% 안팎으로, 통신주 가운데서도 배당 매력이 유지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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