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장우진-조대성, 세계 2위 린스둥 속한 중국 조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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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장우진-조대성, 세계 2위 린스둥 속한 중국 조 격파

이데일리 2026-01-16 10:1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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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장우진(세아)-조대성(화성도시공사)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세계 2위 린스둥이 속한 중국 복식 조를 무너뜨렸다.

사진=WTT


장우진-조대성 조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도하 2026 남자 복식 16강에서 린스둥-량징쿤 조를 게임 점수 3-2(11-9, 9-11, 11-6, 7-11, 11-9)로 제압했다.

8강에 오른 장우진-조대성 조는 티보 포레-시몽 가지(이상 프랑스) 조를 상대로 준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특히 최근 장우진은 린스둥을 상대로 강세를 이어갔다. 세계 14위 장우진은 지난주 WTT 챔피언스 도하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린스둥을 4-2로 꺾고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이어 이날 복식에서도 승리하며 천적 탄생을 예고했다.

장우진과 조대성(48위)은 린스둥과 량징쿤(7위)을 맞아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가 예상됐으나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첫 게임부터 공방을 벌인 끝에 높은 집중력으로 11-9로 이겼다. 이후 서로 게임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마지막 5게임에서 다시 11-9로 이기며 4강으로 향했다.

혼합 복식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는 16강에서 마누시샤-디야 치탈레(이상 인도) 조를 3-0(11-9, 11-9, 11-8)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콰이만-천위안(이상 중국) 조를 상대로 4강 티켓을 노린다.

여자 복식 김나영-유한나(이상 포스코안터내셔널) 조도 8강에 진출했고, 남자 복식 임종훈-안재현(한국거래소) 조는 16강에서 슈잉빈-천준성(이상 중국) 조에 0-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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