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만, 무역합의 타결…2500억달러 직접투자, 상호관세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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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만, 무역합의 타결…2500억달러 직접투자, 상호관세15%

직썰 2026-01-16 09:2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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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연합뉴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연합뉴스]

[직썰 / 김강호 기자] 미국과 대만이 15일(현지시간) 관세 협상을 마무리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대만의 반도체·기술 기업들이 미국에서 첨단 반도체, 에너지, 인공지능(AI)과 관련해 2500억달러(약 368조원) 규모의 신규 직접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대만 정부는 최소 2500억달러 규모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대만 기업들의 대미 추가 투자를 촉진하고, 미국에서 완전한 반도체 공급망과 생태계를 구축·확대하는 것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만의 대표 반도체 기업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6개를 계획했으나, 여기에 더해 미국과의 무역합의에 따라 반도체 공장 5개를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우리 목표는 대만 전체 공급망과 생산의 40%를 미국으로 가져와 반도체 생산에서 자급자족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대만 제품에 적용되는 상호관세를 20%에서 한국·일본과 같은 15%로 낮췄다. 앞서 한국은 3500억달러, 일본은 5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상호관세를 낮춘 바 있다.

또한 이번 합의에 따라 대만의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지으면 생산량의 2.5배 물량까지 품목별 관세를 면제된다. 생산량의 2.5배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우대율이 적용된다.

업계어서는 이번 합의가 대미 반도체 수출에서 대만과 경쟁 관계에 있는 한국 반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는 미국의 대한국 반도체 관세와 관련해, 향후 미국이 다른 나라와 체결할 합의보다 불리한 대우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미·대만 양측은 대만산 자동차 부품, 목재, 원목, 목재 파생제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15%로 책정하기로 했다. 제네릭 의약품과 원료 성분, 항공기 부품, 미국 내 조달이 불가능한 천연자원은 상호관세를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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