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ADHD 진단을 받은 아들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근황을 전하며, 육아 방식과 훈육 태도를 다시 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가장 간절한 건 결국 자식”이라는 고백과 함께, 현지에서 전문가를 만나 구체적인 솔루션을 점검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지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자녀와 함께 장거리 이동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달라지는 지점들을 체감했고, 그 변화의 방향을 “더 건강하게 잡아주고 싶어” 직접 배우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진심으로 더 잘 양육하기 위해” 스스로부터 바꾸려는 마음으로 1만km를 이동했다고 전해 관심이 모였습니다.
이번 여정에서 이지현이 만난 인물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에 몸담고 있는 지나영 교수로 전해졌습니다. 이지현은 상담 과정에서 ‘존중(respect)’과 ‘집중(focus)’을 핵심 축으로 두고, 그 전까지는 불필요한 잔소리를 줄이는 방식이 자신의 머릿속을 “간단하게 재정립”해줬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전문가와의 만남 이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활동에 참여하는 등 반응이 달라졌다는 취지의 소감도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지현의 ‘미국행’은 단순 치료만을 위한 일정이라기보다, 아이들의 방학 일정과 학습 계획을 함께 고려한 선택으로도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이지현은 출국과 관련해 “아이들 방학 겸”이라는 취지의 언급을 하며 장기간 체류 가능성을 시사했고, 공항에서 비행 시간 착오로 허탕을 친 일화까지 덧붙여 현실적인 엄마의 하루를 전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는 “아이를 위해 움직이는 결단이 대단하다”, “해외 치료보다도 ‘부모가 배우러 간다’는 태도가 인상적”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동시에 ADHD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 상담과 꾸준한 양육 환경 조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지현은 과거 방송을 통해 아들의 ADHD 관련 고민과 양육의 어려움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후 여러 과정을 거치며 아이의 변화가 이어졌고, 최근에는 학업 성과가 전해지며 “성장 서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시선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그는 두 차례 이혼 후 홀로 두 자녀를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관건은 ‘짧은 방문’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루틴’입니다. 전문가 조언을 삶의 방식으로 정착시키는 과정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지만, 이지현이 이번 미국행을 통해 얻은 기준과 원칙이 가정 내 일상으로 이어진다면 또 다른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속도에 맞춘 지원과, 부모의 흔들림을 줄이는 선택이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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