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가 제주4·3 2세대에 대한 심리치유와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다.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점 업무 내용을 발표했다.
센터는 이날 국가폭력 트라우마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치유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제주 4.3사건의 경우 그간 1세대를 중심으로 지원되었으나, 2세대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특화된 심리치유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센터 관계자는 "제주4·3 2세대에 대한 특화된 심리치유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업무보고는 과거사·지방자치 분야 산하기관 5곳에 대해 이뤄졌다.
이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보고를 진행하는 기관들이 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국가 책임 구현,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하며,
"업무보고를 통해 각 기관의 책임이 예외 없이 막중하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확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는 2024년 7월 공식 출범, 광주와 제주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센터는 제주4·3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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