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장관, 구룡마을 화재 진압 총력 긴급지시…“주민 대피 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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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장관, 구룡마을 화재 진압 총력 긴급지시…“주민 대피 신속”

위키트리 2026-01-16 08:5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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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관계기관에 긴급 지시했다. 윤 장관은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강남구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라"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관계기관에 긴급 지시했다.

윤호중 장관은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강남구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빈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주민대피와 화재진압 과정에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라며 "경찰은 화재 현장 주변 통제에 만전을 다하라"라고 했다.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날 5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로 진화가 가능한 화재에 발령된다.

소방 당국은 불이 야산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진화 중이며 현재 대응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25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불로 구룡마을에 거주하던 30가구 가운데 약 25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빈집에서 불이 났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구룡터널에서 구룡마을 입구로 향하는 양재대로 하위 3개 차로는 화재 처리 작업으로 통제 중이다. 이와 관련해 강남구청은 "주변 차량은 우회하시기를 바라며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구룡마을은 강남 지역의 '마지막 판자촌'이다. 현재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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