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 '올림픽 전초전' 월드컵서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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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 '올림픽 전초전' 월드컵서 예선 1위

모두서치 2026-01-16 08:27: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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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스노보드 최가온(세화여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전 마지막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에서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가온은 15일(현지 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96.5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가온은 전체 32명 중 1위를 기록, 상위 10위에 들어 오는 17일에 열릴 결선에 올랐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선수가 펼친 공중 연기에 대한 심판들의 채점 결과로 순위를 정한다.

최가온은 2023~2024시즌 미국에서 열린 FIS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생애 출전한 월드컵 대회에서 거둔 금메달이기에 더욱 놀라운 결과였다.

최가온은 'X게임', '듀 투어'에 이어 월드컵에서도 정상을 밟았지만, 이듬해 2023~2024시즌 FIS 월드컵 기간 중 허리 부상을 당해 고개를 숙였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모두 놓치며 인고의 세월을 보낸 최가온이 최근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가온은 지난달 중국, 미국에서 개최된 2025~2026시즌 FIS 월드컵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동계 올림픽이 임박한 가운데 최가온이 전초전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이채운(경희대)이 82.5점을 기록, 예선 1조 5위로 상위 6위까지 진출하는 결선에 안착했다.

이채운은 2023년 FIS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슬로프스타일과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슬로프스타일에서도 금메달을 달성한 바 있다.

이채운은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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