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규모 청년행사 예고…"새세대에 사회주의 위업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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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규모 청년행사 예고…"새세대에 사회주의 위업 달려"

연합뉴스 2026-01-16 07:5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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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동맹 80주년 참가자 평양 집결…당대회 앞두고 청년 사상무장 강조할 듯

북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창립 80주년 기념 사진전람회 개막 북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창립 80주년 기념 사진전람회 개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12일 평양 청년중앙회관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창립 80주년(1월 17일) 기념 사진전람회가 개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2026.1.13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노동당 9차 대회를 앞둔 북한이 청년들의 사상 무장과 체제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청년동맹) 창립 80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며 참가자들이 전날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순 당 근로단체부장과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평양역과 4·25여관에 직접 나가 "방방곡곡에서 선출된 모범적인 청년들과 인민군 군인들"을 맞았다. 이들은 청년동맹 창립 80주년 기념일인 17일에 즈음해 북한 당국이 개최하는 여러 행사에 참여할 전망이다.

청년동맹은 북한 노동당의 외곽 조직인 4대 근로단체의 하나로, 청년들에게 당의 노선과 체제에 대한 충성심을 주입하는 역할을 한다. 1946년 '북조선민주청년동맹'으로 창립됐다가 여러 차례 개칭을 거쳐 2021년 제10차 청년동맹 대회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노동당원을 제외한 만 14∼30세 모든 청년·학생층이 가입해야 하며 동맹원 수는 약 500만 명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최대 정치행사인 당대회를 앞두고 청년 세대의 사상적 결집에 공을 들이는 것은 사회주의 체제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 결국 청년 문제가 핵심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청년동맹 80주년 행사에서도 청년들의 사상적 이완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지난 5년간 노동당의 청년정책을 되짚는 기사를 게재하고 청년 문제를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대사"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혁명의 전 세대들이 피와 땀으로 개척해온 사회주의 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가 못 시키는가 하는 것은 새 세대들의 사상 정신적 각오에 달려 있다"며 혁명 위업의 계승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상적 혈통, 신념의 피의 계승"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많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이 저 하나의 안락과 이기를 위해 몸서리치는 범죄도 서슴없이 저지르고 타락과 방탕의 시궁창에서 시들어가고 있을 때에 우리 청년들이 우리식 사회주의 위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 있는 자랑찬 현실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 사상과 영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자찬하기도 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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