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으로 진급한 김용수 장군./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가 배출한 정예 장교가 육군 핵심 부대를 이끄는 소장(★ ★)으로 진급하며, 전국 최초 학군단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아대학교는 사회체육학과 91학번이자 학군단(ROTC) 33기 출신인 김용수 준장이 육군 소장으로 진급해 제17보병사단장에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장성급 인사에서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 장군은 지난 14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휘에 나섰다.
1995년 보병 소위로 임관한 김용수 소장은 지난 30여 년간 GOP 대대장, 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장,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육여단장 등 야전과 정책 부서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작전 및 교육훈련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아대 총동문회로부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동문대상'을 수상하며 모교와의 끈끈한 유대를 과시하기도 했다.
김 소장은 "이해우 총장님과 동문 선후배들의 뜨거운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동아대 학군장교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새기고, 사단장으로서 국가 안보와 부대 발전을 위해 부여된 임무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대 ROTC는 1961년 전국 최초로 창설된 학군단 중 하나로,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대장)을 비롯해 이번 김 소장까지 총 6명의 장성을 배출했다. 지금까지 4500여 명의 정예 장교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국방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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