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칼둔 칼리파 알-무바락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을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UAE가 앞으로 백 년을 동행하는, 우리말로 하면 백년해로하는 관계를 만들기로 했다"며 "칼둔 청장의 방문으로 실질적으로 어떻게 할지를 잘 검토해서 구체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하게 만들어내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UAE은 매우 중요한 우방 국가"라며 "(지난해 11월) UAE를 방문했을 때 국가적 차원에서 크게 환대해 준 것을 우리 국민도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사이에 양국 간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세부적인 준비를 많이 했다"며 "온 김에 그 문제들도 잘 협의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면 좋겠다"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칼둔 청장이 한국 전담 인사로서 우리 측 UAE 전담 인사인 강훈식 비서실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했다.
이에 칼둔 청장은 "이 대통령의 말씀처럼 제가 형님처럼 생각하는 강 실장과 긴밀하게 협의해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이 조만간 방문할 것이라고 믿고, 그때 실질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게 잘 준비하시면 좋겠다"면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큰 기대를 가지고 다시 한번 칼둔 청장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했다.
칼둔 청장은 "한국 방문을 초청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한국 측이 제안해 주시는 날짜를 제가 가지고 가서 그 날짜에 방한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조절해 보겠다. 다음 계기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칼둔 청장은 이 대통령의 지난 11월 UAE 방문을 언급하며 "모하메드 대통령이 굉장히 기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면서 "양국 간에 특별 전략 동반자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가장 많은 성과를 가시적으로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에게도 모하메드 대통령의 큰 기대가 저에게도 아주 큰 책임감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2009년 우리 기업의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래 제반 분야에서 한-UAE 관계 발전을 추동해 온 칼둔 청장의 노고를 치하했고, 칼둔 청장은 앞으로도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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