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박차… 경영환경 개선·디지털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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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박차… 경영환경 개선·디지털 전환 지원

중도일보 2026-01-15 21:41: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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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사 전경(양산시 제공)양산시 청사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양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 및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시설 노후화 해결과 디지털 환경 변화 대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집중한다.

먼저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은 양산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옥외 간판 교체△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등 사업장 내외부의 낡은 시설을 보수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단, 기존에 동일한 사업 수혜 이력이 있는 업체는 제외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비대면·디지털 추세에 맞춰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게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무인판매기 △서빙로봇 등 최신 디지털 기기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1차 지원 규모는 경영환경 개선 70개소, 디지털 인프라 12개소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개소당 최대 200만 원(공급가액의 70% 이내)이며, 특히 소상공인의 접근성이 높은 QR오더의 경우 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 폭을 확대했다.

대상자 선정은 연매출, 사업 기간, 상시 근로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로페이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배점 항목을 새롭게 추가해 우대한다.

사업 신청은 1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양산시청 민생경제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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