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용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박희용 의원이 행정의 도움 없이 주민들이 스스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특별한 나눔 현장을 찾아 격려와 지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은 지난 13일 부산진구 부암1동 협성휴포레시티즌파크아파트에서 열린 '사랑의 라면트리 기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박 의원은 생활 밀착형 복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과 뜻을 같이했다.
이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 관리사무소는 주민들의 참여로 모인 라면 115박스(약 236만 원 상당)와 성금 114만 원을 부암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이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5년 동안 지속돼 왔으며, 그간 누적된 기부 규모만 라면 623박스와 현금 470만 원에 달해 지역사회 공동체 나눔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박희용 의원은 "이 행사의 가장 큰 가치는 주민 스스로 나눔의 필요성을 느끼고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발적으로 이어왔다는 점에 있다"며 "작은 참여가 모여 지역 복지를 지탱하는 거대한 힘이 되는 현장을 확인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의회와 행정의 역할은 이처럼 아름다운 주민 주도의 나눔이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하는 것"이라며 "복지환경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역사회 연대와 실질적인 복지 실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달된 라면과 성금은 부암1동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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