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와 박형준 부산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15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앞에서 도시철도 정관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지역 정계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중앙부처를 상대로 마지막 설득 작업에 나섰다.
기장군은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 조사' 종합 평가 SOC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관선 예타 통과의 사실상 최종 관문으로, 향후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들이 총출동해 정관선 건설을 향한 군민들의 간절한 의지를 전달했다.
기장군은 지난 12월 KTX-이음 기장역 정차 확정에 이어 정관선까지 유치해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결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도시철도 정관선은 동해선 좌천역과 정관읍 월평 구간을 잇는 핵심 노선이다. 사업이 확정되면 지난해 예타를 통과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정관 월평에서 연결된다.
이를 통해 부산 노포역과 KTX 울산역에 대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동남권 메가시티의 교통 중심지로서 기장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정관선은 기장군의 미래를 결정지을 핵심 인프라"라며 "17만 4000여 군민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예타를 통과시켜 기장군민의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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