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동혁 단식은 정치쇼…특검 회피 위한 책임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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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동혁 단식은 정치쇼…특검 회피 위한 책임 회피"

프라임경제 2026-01-15 18:0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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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 투쟁을 두고 "진실 규명을 위한 결단이 아니라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정치쇼"라며 비판했다.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회 로텐더홀에서 벌이는 단식 퍼포먼스로는 국민을 속일 수 없다"며 "장동혁 대표의 단식은 비겁한 책임 회피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15일 본회의를 앞두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 2차 종합특검법 강행처리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 원내대변인은 통일교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의 입장은 처음부터 명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일교 의혹은 현재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수사 중인 사안으로,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검으로 보완하자는 것이 민주당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특검 요구에 응답해 정교유착이라는 중대 의혹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특검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특검을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이자 악의적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통일교 의혹의 핵심을 '정교유착'으로 규정하며, 신천지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정교유착 의혹은 이미 홍준표 전 국민의힘 대표가 문제를 제기한 바 있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역시 신천지 관련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며 "통일교와 신천지를 함께 특검하자는 요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기존 합의를 뒤집고 신천지 제외를 요구하며 논의를 결렬시켰다고 민주당은 지적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스스로 합의해 놓고 돌연 '신천지는 제외해야 한다'며 판을 깨뜨렸고, 그 이유에 대해 단 한 번도 납득할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검을 하자고 해놓고 조건을 파기한 것도, 논의를 결렬시킨 것도 국민의힘"이라며 "이제 와서 단식까지 하며 민주당을 공격하는 것은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문 원내대변인은 "국민은 정치쇼가 아니라 진실을 원한다"며 "진실 규명이 두렵지 않다면 정교유착 전반을 성역 없이 밝히는 특검에 즉각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금 장동혁 대표에게 필요한 것은 단식 퍼포먼스가 아니라 권력과 종교의 부당한 결탁을 밝히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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