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당 섭취식품 1위 '사과'..."탄산음료가 더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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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당 섭취식품 1위 '사과'..."탄산음료가 더 안 좋아"

센머니 2026-01-15 16: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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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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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이지선 기자] 한국인이 당을 많이 섭취하는 요인 1위가 사과로 밝혀졌다. 탄산음료와 우유가 그 뒤를 이었다. 

15일 질병관리청이 1세 이상 680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최신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당 섭취 주요 급원식품(영양소를 주로 공급하는 식품) 1위는 사과였다.

사과를 통한 하루 당 섭취량은 3.93g 이었다. 특정 식품이나 영양소가 하루 총 섭취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섭취 분율은 6.9%를 차지했다. 2위는 탄산음료, 3위는 우유로 각각 3.55g, 3.40g의 당을 섭취했다. 탄산음료와 유우의 섭취 분율은 각각 6.2%, 5.9%이었다.

오승원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당 급원식품으로서 과일과 빵, 탄산음료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어렵다"며 사과보다는 비정상적인 혈당 스파이크(식후 급격히 혈당이 상승하는 것)를 유발하는 정제 탄수화물이나 가공식품 섭취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의 에너지 주요 급원식품 1위는 멥쌀이다. 멥쌀을 통한 1일 에너지 섭취량은 428.5㎉로 하루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23.2%를 차지했다. 2위 돼지고기(101.9㎉·5.5%), 3위 빵(68.6㎉, 3.7%)이 그 뒤를 이었다.

단백질 급원식품은 돼지고기가 섭취량 8.82g, 섭취 분율 12.3%로 1위였으며 2위는 멥쌀(8.02g·11.2%), 3위는 닭고기(6.99g·9.7%)였다. 지방 급원식품 1위도 돼지고기였으며 돼지고기를 통한 지방 섭취량은 1일 6.75g, 섭취 분율은 12.9%였다. 이어 소고기(5.20g·9.9%), 콩기름(4.00g·7.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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