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안현민(23)이 연봉 협상에서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KT는 15일 "안현민이 지난해 연봉 3300만원에서 1억4700만원이 인상된 1억8000만원에 계약했다. 2021년 소형준이 기록했던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 418.5%를 뛰어넘는 445.5%의 인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안현민은 지난 시즌 112경기에 출전해 출루율 1위(0.448), 타율 2위(0.334), 장타율 3위(0.570) 등 타격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BO리그 정상급 타자로 발돋움했다. 그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KBO 신인상과 출루율상,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등 트로피를 쓸어 담아 주가를 높였다. 안현민이 억대 연봉을 받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KT는 안현민을 포함해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프로 데뷔 후 개인 첫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오원석이 지난 시즌 연봉 1억4000만원에서 64.3% 오른 2억3000만원에 계약했다. '돌아온 에이스' 소형준은 50% 인상된 3억3000만원에 사인했다.
한화에서 이적한 한승혁은 지난 시즌 연봉 9400만원에서 219.1% 인상된 3억원에 계약해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 필승조로 활약한 투수 이상동도 5900만원에서 69.5% 인상된 1억원으로 역시 개인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원상현 또한 4000만원 에서 75% 상승한 7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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