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미국 음반 시장 내 막강한 '여풍(女風)'을 입증했다.
15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Luminate)의 ‘2025년 연간 보고서’를 인용,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가 지난해 미국 내 실물 음반(CD) 판매량 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BEAUTIFUL CHAOS’는 집계 기간(2025년 1월 3일~2026년 1월 1일) 동안 18만 6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U.S. 톱 10 CD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록은 1위를 차지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제외하면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K팝 보이그룹의 강세가 뚜렷한 차트 내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돋보인다. 캣츠아이는 해당 차트 ‘톱 10’에 진입한 유일한 걸그룹으로서, 데뷔 2년 차 만에 탄탄한 현지 팬덤을 구축했음을 증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차트 장기 집권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6월 발매된 이 앨범은 ‘빌보드 200’ 4위 진입 이후 현재까지 28주 연속 차트인을 유지 중이다.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와 ‘Gnarly(날리)’ 또한 빌보드 ‘핫 100’에서 각각 자체 최고 순위 경신과 장기 랭크를 기록하며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캣츠아이는 이번 판매량 성과와 함께 내달 열릴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 후보 등 주요 시상식에 잇달아 노미네이트되며 가파른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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