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한국을 방한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연합이 앞으로 백년을 동행하는, 우리말로 하면 '백년해로'하는 관계를 만들기로 했는데 우리 청장이 오셨으니 실질적으로 어떻게 할지 잘 검토해 구체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하게 만드러내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칼둔 행정청장과의 접견에서 "韓·UAE 간 가시적인 많은 성과를 내자"고 했다.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칼둔 행정청장을 만나 "모하메드 대통령은 잘 계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이) 빠른 시간 내 한국을 국빈방문하셔서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며 "우리 입장에서도 아랍에미리트연합은 매우 중요한 우방 국가여서 우리가 아랍에미리트연합을 방문했을 때 아주 국가적 차원에서 크게 환대해 준 것을 우리 국민들도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우리가 그사이 양국 간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세부적인 준비를 많이 했는데 오신 김에 그 문제들도 잘 협의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면 좋겠다"며 "모하메드 대통령께서 조만간 방문할 것이라 믿고, 그때 실질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게 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칼둔 행정청장은 "제의 국가인 한국에 와서 기쁘다"며 "모하메드 대통령께서는 (이재명) 대통령님께 애정 어리고 굉장히 따뜻한 환영의 인사, 그리고 감사·안부 인사를 전해 달라고 각별하게 부탁했다"고 했다.
이어 칼둔 행정청장은 "(이재명) 대통령님의 UAE 방문은 UAE 전역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모하메드 대통령께서) 양국 간에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칼둔 행정청장은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UAE를 방문하심으로써 양국 간 모든 분야에서 더 중요하고 더 긴밀하게 협력 해야 한다는 그런 의무감에 문을 열었다고 생각한다"며 "저에게도 모하메드 대통령님의 큰 기대가 저에게도 아주 큰 책임감으로 다가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칼둔 행정청장은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형님처럼 생각하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긴밀하게 협의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며 "모하메드 대통령께서도 초대한 빠른 시간 내 가장 많은 성과를 가시적으로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칼둔 행정청장은 "모하메드 대통령님의 제2의 나라이기도 한 한국에 방문을 초청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한국 측이 편하신 날짜가 있다면 제안해 주시는 날짜를 제가 갖고 가서 그 날짜에 오실 수 있는 것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조절해 보겠다"고 답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