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계에 다시 활기 도나…12번째 시즌 막 오르는 '쇼미더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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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계에 다시 활기 도나…12번째 시즌 막 오르는 '쇼미더머니'

이데일리 2026-01-15 12:15:55 신고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한국 힙합 음악이 대중의 마음에 다시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쇼미더머니12' 프로듀서 출연진(사진=Mnet)


CJ ENM 음악 채널 Mnet ‘쇼미더머니12’의 최효진 CP와 프로듀서 출연자들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입을 모았다.

‘쇼미더머니’는 Mnet의 대표 서바이벌 프로그램 IP(지식재산권) 중 하나다.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1번의 시즌을 진행했다.

흥행 부진을 겪은 끝에 2022년 12월 종영한 11번째 시즌을 끝으로 명맥이 끊겼던 ‘쇼미더머니’는 햇수로 4년 만에 시청자들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날 최효진 CP는 “오랜만에 새 시즌을 진행하는 만큼 구성적인 측면에서 고민이 많았다”며 “지역 예선과 글로벌 예선을 진행해 다채로운 참가자들이 모일 수 있도록 했고, ‘송캠프’ 미션을 신설해 참가자들이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며 힙합의 멋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쇼미더머니12’는 시리즈 최초로 Mnet과 OTT 플랫폼 티빙의 공동 제작을 통해 만들어진다. 프로그램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인 티빙 ‘야차의 세계’를 동시기에 함께 선보인다는 점도 특징이다. ‘야차의 세계’의 정확한 진행 룰은 아직 베일에 감춰져 있다.

최효진 CP(사진=Mnet)


최효진 CP는 “기존과 어떤 차별화를 가지고 새로운 서사를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 과정에서 ‘야차의 세계’라는 콘텐츠가 탄생하게 된 것”이라며 “음악뿐 아니라 이야기적으로도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구덩이, 무반주랩 체육관 미션, 디스 배틀 등 기존의 미션들은 계승 발전할 생각이다. 후반부의 쇼는 페스티벌을 키워드로 잡고 준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프로듀서 라인업에는 △지코·크러쉬 △그레이·로꼬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릴 모쉬핏(그루비룸 휘민)·박재범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코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며 포텐을 터뜨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크러쉬는 “지코와 텔레파시가 통할 정도로 팀워크가 좋다. 그 점이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보탰다.

박재범은 “계산적으로 임하지 않고 우리가 생각하는 멋과 정신과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릴 모쉬핏은 “힙합 문화의 멋을 다시 한번 알리고, ‘쇼미더머니’가 왜 대중에게 공감을 받았었는지를 다시 소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쇼미더머니12' 포스터(사진=Mnet)


그레이는 “로꼬와 대학생 때부터 알고 지냈다. 오래 맞춘 합이 좋은 음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로꼬는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 모두가 만족할만한 작업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허키 시바세키는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하는 만큼 헝그리 정신이 있다. 타 프로듀서들보다 뒤처지지 않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통은 “삶의 형태가 집약된 가사를 본능적 기준으로 삼고 참가자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12부작으로 기획된 ‘쇼미더머니’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 래퍼 공개 모집에는 역대 최다인 3만 6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참여했다. 스핀오프인 ‘야차의 세계’는 오는 17일 낮 12시 티빙을 통해 첫공개된다.

크러쉬는 “‘쇼미더머니’는 한국 힙합이 대중적 접근을 할 수 있게 해준 큰 매개물이다. 한국 힙합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도움이 되자는 진심과 진정성을 가지고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코는 “힙합은 유행에 민첩한 장르다. 빠른 속력으로 형태를 바꾸고 있다”며 “힙합의 모양이 바뀌어도 코어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K팝 음악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진입 장벽이 낮아진 힙합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이 생기면서 힙합을 찾아 듣는 사람들이 줄어준 것 같다”면서 “이번 시즌이 힙합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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