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윤석열을 멈춰 세운 기개로 이제 오세훈의 서울을 바꾸겠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특히 주택 30만호 공급과 코스피 7000 시대 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세계 1등 도시, 경제·문화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다시 '서울 시민이 주인인 도시', '서울 시민을 위한 도시'로 돌아가야 한다"며 "막힌 시정은 시원하게 뚫고, 검증된 성과로 시민의 삶에 직행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5대 공약으로는 주택 30만호 공급을 통한 '생활 안심 서울', 코스피 7000 시대를 향한 '글로벌 경제 수도', 골목 상권 살리는 '민생 제일 도시', 아이와 어른이 행복한 '행복 체감 서울', 지하철 증차 등을 통한 '내 집 앞 10분 역세권' 등을 발표했다.
그는 오세훈 시장의 '한강 버스', '불통 통합', '근심 주택' 등을 겨냥하며 "시민의 일상을 바꾸지 못하고 전시성 행정으로 전락했다. 서울시정의 속도와 방향을 근본부터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 참여형 행정을 약속하며 "10만 시민이 서울시장이 돼 시정을 함께 만드는 '10만 시민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 내에서는 박홍근·박주민·김영배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며 전현희 의원, 홍익표·박용진 전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도 조만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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