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주당원들에 사과 “당원들과 일체감 부족한 점 있었다…바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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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주당원들에 사과 “당원들과 일체감 부족한 점 있었다…바뀌어야”

경기일보 2026-01-15 11:0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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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일보 DB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일보 DB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 사과와 성찰의 메시지를 전하고 “바뀌어야 하겠다”라는 노력의 뜻을 내비쳤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유튜브 채널인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민주당원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일부 당원들의 비판은) 몹시 아픈 부분이고 반성을 많이 한다. 제가 관료 생활을 오래 했고, 관료의 어떤 인이 박혀 있다. 그러다 보니 정치한 지 얼마 안 되는 초짜로 미흡한 점도 많았다. 우리 당의 정체성이나 당원들과의 일체감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 지사는 “3년 반 전 경기도지사 선거 때 제가 96% 개표하면서 새벽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지 않았나. 당시 당원 동지들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지만, 제 마음속에 외람되지만 (저의) 전문성 또는 어떤 외연확장성 이런 것들이 (선거승리에) 많이 작용을 했다는 오만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이 그 치열한 선거 때 골목 골목 다니면서 저를 위해 애써줬고, 머리가 허연 당의 원로들이 유세장마다 와서 도와줬다”며 “그런데 선거 끝나고 제가 갖고 있는 저의 장점이나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당원 동지들의 도와주신 마음을 무게만큼 제가 덜 느꼈다고 생각한다. 당원 동지들과의 일체감 면에서 제가 많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유시민 작가의 ‘배은망덕’이라는 비판을 받은 데 대한 심경도 꺼내놓았다. 김 지사는 “그러다 유시민 작가에게 배은망덕이라는 얘기까지 들었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굉장히 섭섭했다”며 “그렇게 직설적으로 얘기한 것에 대해 섭섭했는데, 왜냐하면 ‘윤석열 당선되고 불과 두 달 반 뒤에 생기는 선거판, 어려운 판에서 제가 힘들게 이겼는데’ 하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후에 생각해 보니까 ‘그런 얘기를 할 수도 있겠구나’, ‘그 말도 제가 일부는 감수해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원들과의 일체성, ‘더 큰 민주당’, 이런 것에 있어서 제가 생각이 부족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4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의 일도 되짚었다. 김 지사는 “지난해 4월에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를 하면서 많은 당원들을 만나면서 ‘제가 그동안 많이 부족하고 생각이 짧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는 (제가) 바뀌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저를) 바꾸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선거 끝나고 제 과제는 이재명 정부를 성공한 정부로 만드는 것이다. 저와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가 되겠다고 했고, 민선 7기 제 전임의 지사(이재명 대통령)가 했던 정책의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며 “지금 하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들을 경기도가 잘 뒷받침해서 성공한 정부로 만들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저를 바꾸도록 노력하겠다. 제 이런 마음을 받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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