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애경산업 트리클로산 치약 사태, 가볍게 넘길 사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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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애경산업 트리클로산 치약 사태, 가볍게 넘길 사안 아냐"

프라임경제 2026-01-15 10:5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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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책조정위원장은 애경산업의 트리클로산 함유 치약 판매 논란과 관련해 "사용이 제한된 성분이 포함된 치약이 3년 넘게 판매된 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라며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책임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15일 오전 국회 본관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62차 정책조정회의에서 "애경산업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책임 기업으로, 약 6000명에 달하는 피해자를 낳은 전력이 있다"며 "기업이 사고를 내고 국가는 배상만 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애경산업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이어 "트리클로산은 2016년부터 국내에서 사용이 제한된 성분"이라며 "유럽연합이나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 제한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보다 중요한 것은, 지난 3년간 계속 판매하고도 몰랐다는 주장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대량 유통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은폐했는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리·감독 책임도 문제 삼았다. 이 위원장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도 제대로 책임지지 못한 채, 정부에 의지해 책임을 방기했던 애경산업에 대해 식약처는 법령 위반 사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해야 한다. 치약은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는 필수품이다. 지난 3년 동안 몰랐다는 식약처 또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국회 차원의 대응도 예고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식약처에 제조·판매사에 대한 불시점검과 약사 감시 확대·강화를 요구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여야 합의로 상임위를 통과한 '필수의료강화지원법'이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을 향해 "필리버스터 인질극을 중단하고, 여야가 합의한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국민 곁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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