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까지 관리재정수지 적자 89.6조…역대 세 번째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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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까지 관리재정수지 적자 89.6조…역대 세 번째 규모

모두서치 2026-01-15 10:29: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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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지난해 11월까지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90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획예산처가 15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관리재정수지는 89조600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8조3000억원 적자가 확대된 수치다.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2020년 98조3000억원, 2022년 98조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정부는 지난해 연간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2차 추가경정예산 기준 111조6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같은 기간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43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에서 46조3000억원 흑자가 발생했지만, 이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재정 운용을 보면 11월 누계 총수입은 58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조2000억원 증가했다. 총지출은 624조4000억원으로 54조3000억원 늘어, 지출 증가폭이 수입 증가폭을 웃돌았다.

11월 누계 국세수입은 353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7조9000억원 증가했다. 법인세는 기업 실적 개선 영향으로 22조2000억원 늘었고, 근로소득세와 양도소득세 증가 등으로 소득세도 12조3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환급 증가로 5000억원 감소했고, 증권거래세는 세율 인하 영향으로 1조4000억원 줄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289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4조1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말 대비로는 148조3000억원 순증했다.

1~12월 국고채 발행량은 226조2000억원으로 연간 총 발행한도의 97.9%이다. 2차 추경에 따른 올해 국고채 발행한도액은 231조1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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