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년간 시행한 어르신 백내장·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은 2024년부터 군민 1천122명에게 7억5천800만원을 지원해 백내장(867명)과 무릎관절(255명) 수술을 주선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65세 이상 군민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일 때 수술비를 지원해준다. 이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백내장은 최대 50만원, 무릎 인공관절은 240만원이 지원된다.
영동군은 올해도 500명 이상을 지원하기 위해 3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둔 상태다.
의료기관 진단서(수술 전)나 진료비 계산서(수출 후)를 첨부해 보건소 1층 의료비지원실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노인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며 "치료 시기를 놓쳐 고통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백내장과 무릎관절 수술비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영동군 인구 4만3천32명 중 65세 이상은 1만7천202명(4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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