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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를 통해 매일 새벽 2시에 방송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책자금 컨설팅의 필요성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정책자금 활용 전략, 그리고 정책자금을 준비해야 하는 적절한 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회차는 단순한 대출 정보가 아닌, 정책자금의 구조와 오해를 짚고 실제 경영 현장에서 대표들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기준을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는 비즈레스큐 김태수 대표, YMix경영지원센터 김영민 대표, 위즈티온파이낸스 임효정 대표가 출연했다. 세 전문가는 정책자금과 정부지원금 자문을 오랜 기간 진행해 온 실무 전문가들로, 승인과 부결 사례를 바탕으로 대표들이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지점을 설명했다.
첫 번째 주제는 ‘정책자금 컨설팅을 받아야 하는 이유’였다. 김태수 대표는 사업자와 심사기관의 관점 차이가 탈락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대표들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강조하지만, 심사기관은 고용 창출과 상환 구조, 자금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본다는 것이다.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서류를 준비하면 결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영민 대표는 정책자금 공고를 혼자 분석하는 데 쓰이는 시간이 실제 경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가는 가능성 있는 자금만 선별해 시간 낭비를 줄여준다고 덧붙였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대표 유형도 함께 언급됐다. 임효정 대표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이 시기는 정책자금 기회가 가장 많은 시기이지만, 제도 이해 부족으로 사소한 실수 하나가 부적격 판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김태수 대표는 매출은 있어도 재무 구조에 리스크가 숨어 있는 기업 역시 사전 점검 없이 신청하면 탈락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주제는 ‘잘못된 컨설팅의 위험 신호’였다. 김영민 대표는 “100% 승인 보장”을 내세우는 업체는 경계해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정책자금은 공공기관의 심사 영역으로, 결과를 확답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임효정 대표는 보험 가입을 조건으로 컨설팅을 제안하는 방식 역시 주의해야 한다며, 자금이 나오지 않을 경우 대표만 손해를 떠안게 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김태수 대표는 허위 서류나 편법이 적발될 경우 향후 정부 지원에서 장기간 배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 주제는 ‘정책자금을 받기 가장 좋은 시점’이었다. 임효정 대표는 자금이 급한 상태에서 신청할수록 심사에서는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수 대표는 매출과 고용이 안정적인 시점에 신청할수록 조건과 한도가 유리해진다고 덧붙였고, 김영민 대표는 정책자금을 비가 오기 전에 준비하는 우산에 비유하며, 여유 있을 때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세 전문가의 설명은 하나의 결론으로 모였다. 정책자금은 급할 때 찾는 돈이 아니라, 미리 구조와 타이밍을 준비해 활용하는 전략 자금이라는 점이다. 대표의 관점이 아닌 심사기관의 시선에서 접근할 때 정책자금은 위험이 아닌 성장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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