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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한우 선물세트를 총 10만여 세트 규모로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물량을 확대했고, 최고급 한우부터 구이용 세트, 소포장 구성까지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초고가 수요를 겨냥한 상품군도 강화했다. 1++등급 가운데 마블링 최고 등급만을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 등 고급 라인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웠다. 명절 상차림 간소화 트렌드에 맞춰 등심·특수부위 중심의 구이용 세트도 대폭 확대했다.
소포장 한우 세트 물량 역시 크게 늘렸다. 기본 중량을 200g 단위로 구성해 보관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한우 선물세트 매출에서 소포장 상품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점을 반영해, 올 설에는 소포장 한우를 전년 대비 약 30% 늘린 6만 세트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제주·전남·충남 등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동물복지 한우 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에서 사육한 한우를 앞세워 차별화된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모든 정육 선물세트에 산소치환 포장(MAP) 방식을 적용해 신선도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포장 내부 공기를 제거하고 특수 가스를 주입해 선도 저하를 최소화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설에도 한우 선물세트 수요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명절 선물의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준비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의 관리 수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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