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홍현석(27)이 친정 KAA 헨트(벨기에) 유니폼을 입는다.
헨트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홍현석이 돌아왔다. 그는 2025~26시즌 잔여 기간 마인츠(독일)로부터 임대 이적했다”라고 전했다.
울산 현대고 출신인 홍현석은 2018년 울산 현대(현 울산 HD) 입단 직후 곧바로 독일 3부리그 운터하힝으로 임대돼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이후 FC유니오즈(오스트리아)로 재임대된 홍현석은 2020년 8월 오스트리아 1부리그 LASK로 이적했고, 2022년 8월에는 헨트에 입단하며 유럽 커리어를 이어갔다.
홍현석은 헨트에서의 두 시즌 동안 공식전 104경기 18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빛났다.
홍현석은 지난 2024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하며 생애 첫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선배’ 이재성과의 호흡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홍현석은 마인츠서 23경기 1도움에 그쳤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프랑스 리그1 낭트로 임대됐다.
홍현석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리그 개막전부터 교체 출전하는 등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근육 부상 등이 겹치면서 벤치에 앉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는 낭트 소속으로 6경기 284분 출전에 그쳤다. 결국 친정 헨트에서 부활을 노린다.
헨트는 이번 시즌 벨기에 1부 리그에서 승점 26(7승 5무 8패)으로 16개 팀 중 8위다.
홍현석은 헨트 임대 뒤 구단을 통해 “헨트로 돌아와 정말 기쁘다. 구단에서 멋진 순간들을 많이 보냈는데 그 추억들을 되살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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