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3경기 연속골’ 문턱서 잠시 멈췄다…침묵 속에도 셀틱은 폴커크 제압하며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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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3경기 연속골’ 문턱서 잠시 멈췄다…침묵 속에도 셀틱은 폴커크 제압하며 2연승 질주

스포츠동아 2026-01-15 08:01: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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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양현준이 15일(한국시간) 폴커크와 원정경기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사진은 3일 레인저스와 홈경기서 득점한 뒤 포효하는 양현준. 글래스고|AP뉴시스

셀틱 양현준이 15일(한국시간) 폴커크와 원정경기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사진은 3일 레인저스와 홈경기서 득점한 뒤 포효하는 양현준. 글래스고|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양현준(24·셀틱FC)이 3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다만 소속팀 셀틱은 값진 승리를 챙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셀틱은 15일(한국시간) 폴커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커크와의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리그 2연승을 기록한 셀틱은 14승2무6패(승점 44)를 쌓으며 선두 하츠(15승5무2패·승점 50)와의 승점 차를 ‘6’으로 좁혔다.

양현준은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약 6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52회의 볼 터치와 66%의 패스 성공률(35회 중 23회 성공)을 기록하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축구통계전문 풋몹은 양현준에게 평점 7.1을 부여했다. 슛은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21분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셀틱은 전반 43분 벤자민 니그렌(스웨덴)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최근 양현준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오른쪽 윙백으로 포지션을 옮긴 이후 공격력이 살아났다. 윌프리드 낭시 감독(프랑스) 체제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꾸준히 기회를 받았던 그는 3일 레인저스와의 15라운드 홈경기(1-3 패)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후 낭시 감독이 경질되는 변수가 있었지만, 양현준의 출전 기회는 이어졌다.

11일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16라운드 홈경기에서는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중거리 슛으로 골을 터뜨리며 4-0 대승의 주역이 됐다. 마틴 오닐 감독(아일랜드) 부임 이후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그는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윙백 포지션 역시 양현준에게 낯설지 않다. 그는 축구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23카타르아시안컵에서 윙백으로 뛴 경험이 있다. 저돌적인 돌파와 적극적인 수비 가담은 이 역할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오른쪽 윙백이 새로운 ‘주포지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오는 2월 홍명보 감독이 유럽파 점검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양현준은 오닐 감독 체제에서 다시 윙어로 복귀했음에도 윙백 자원으로서의 경쟁력 역시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양현준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에 출전해 5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3경기 연속골 도전은 멈췄지만, 꾸준한 출전과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은 그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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