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국정 현안 점검과 함께 내치 행보에 다시 나선다.
한일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정치권을 중심으로 격화되는 사회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통합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어 최근 국내 정치 상황과 민생·경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내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을 둘러싼 진영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적 갈등을 줄이기 위한 대통령의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회의에서는 환율 변동성과 기준금리 조정 여부, 공소청·중수처법 입법 논의, 고용과 경기 지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와 대응 방향도 함께 다뤄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청와대 본관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하고 한·UAE 방산 협력 논의를 이어간다.
무기체계 공동 개발·생산 등 방산 협력 후속 논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정부는 올해 UAE 대통령 방한 일정과 연계해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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