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의 국방부가 14일(현지시간) 앞으로 그린란드에 파견될 다국적군 순찰부대에 독일도 그린란드 영토 안보를 위해 군 인력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은 덴마크의 초청에 따라서 분데스베르( 독일군대)의 13명으로 구성된 팀을 그린란드 파견 유럽국가들의 군대에 참여시키기로 한 것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독일군 팀은 15일 아침(현지시간)에 그린란드 자치정부의 수도 누크를 향해 출발하기로 했다.
파병의 목적은 그린란드의 안보를 위해 필요시 덴마크에게 군사력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현지 상황을 탐색하고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해상 감시 순찰업무 같은 조력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이번 팀이 예비조사를 할 것이라고 독일 국방부는 설명했다.
독일 국방부는 덴마크 정부가 나토회원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이미 그린란드 내부와 주변 지역에 군대를 추가 파견하고 방위군을 증강하고 있다는 사실을 14일에 이미 밝혔다.
같은 날 스웨덴의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도 덴마크 요청에 따라 스웨덴 군을 파견했다고 발표했다. 노르웨이도 그린란드에 군 지휘부의 2명을 파견해서 "앞으로 동맹국 간의 협력관계와 방식을 파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린란드는 덴마크 왕국의 자치령이다. 외교 정책과 국방 부문만 덴마크 정부가 관장하고 있다.
미국도 그린란드 안에 미군 기지 한 곳을 전부터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기 임기를 시작한 이후 계속해서 그린란드를 "얻기 위한" 야심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매입설 외에도 미국 영토화를 위한 (군사적) 위협까지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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