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김민재가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쾰른에 3-1로 승리했다.
쾰른은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 아체, 2선 엘 마라, 마이나였고 허리는 한센, 카민스키, 크라우스, 틸만이었다. 쓰리백은 오즈카카르, 심슨-푸시, 세불센이었고 골문은 슈와베가 지켰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 케인, 2선 디아즈, 그나브리, 올리세였다. 허리는 고레츠카, 파블로비치였고 수비진은 이토, 타, 김민재, 라이머였다. 골키퍼는 노이어였다.
양 팀은 전반전 한 골씩 주고 받았다. 전반 41분 쾰른이 마이나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추가시간 그나브리가 동점골로 응수했다. 후반전 들어서 뮌헨이 강하게 몰아붙이는 모양새였는데, 후반 26분 세트피스에서 이토의 헤더를 받은 김민재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후 뮌헨은 경기 막판 칼의 쐐기골을 더해 3-1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가 공식 MOM에 선정됐다. 팬 투표로 진행됐는데 30%의 득표율로 그나브리를 제쳤다. 김민재는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95%(70/74), 파이널 써드 패스 4회, 걷어내기 7회, 리커버리 6회 등을 기록했다.
결승골 외에도 실점을 막은 장면도 있었다. 후반 10분 중앙에서 타가 상대 선수와 경합에서 패배하면서 볼이 뒤로 흘렀다. 곧바로 일대일 찬스로 연결되었는데 김민재가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볼을 뺏어내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김민재의 뛰어난 뒷공간 커버 능력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뮌헨 소식통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는 오늘 임무를 수행하듯 맹활약했다. 결정적인 태클로 추가 실점을 막았고 결승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자신감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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