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현주엽과 그의 아들이 사건 이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와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주엽이 지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좀 억울하고 화가 나다 보니까. 한참 나갈 때는 136~137kg 정도 나갔다. 그런데 (사건 이후) 식욕 같은 게 없어져서 15kg 빠지는데 한 달 정도 밖에 안 걸린 거 같다"고 고백하면서 현재는 40kg이 빠진 상태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서 고등학교 1학년인 그의 첫째 아들 준희 군이 등장했다.
197cm의 장신인 준희 군은 아빠를 따라 농구선수를 꿈꾸던 유망주. 하지만 학교에 있어야 할 시간임에도 방에서 나가지 않아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준희 군은 "제가 학교 가는 걸 힘들어해서 휴학을 하게 됐다"면서 "사건 이후로 날라리라고 하나? 문제아 같은 학생들이 와서 '너희 아빠는 이렇다더라' 이런 말을 하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저를 보더라. 그래서 농구도 그만두고 휴학을 결정하게 됐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냥 농구를 하고 싶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까지 괴롭히나 싶어서 되게 억울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여기에 현주엽은 수면 장애와 불안 증세까지 겪고 있었다. 아침부터 약을 먹기 시작한 현주엽은 "아침에는 잠이 안 오는 약을 6알 정도 먹고, 저녁에는 14~15알 정도를 먹고 있다"면서 1년 반 정도 정신과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온 가족이 약을 먹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준희 군 또한 "아침에는 안정제 1알을 먹고, 저녁에는 수면제 포함해서 5알을 먹는다. 아빠 사건 이후 치료를 받았고 입원을 했었다"고 말했다. 현주엽은 "입원도 네 차례 했다"고 첨언했다.
준희 군은 "진짜 안 좋은 생각도 했었다"면서 퇴원한지는 3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고, 현주엽은 "준희가 안 좋은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까 그거 때문에 입원을 하게 됐다. 자식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게 부모로서는 마음이 무너진다"고 마음아파했다.
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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