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 뜨거운 박소희, 3점슛 5방 포함 22점…선두 하나은행은 BNK 썸 제물로 5연승 질주 [SD 사직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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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뜨거운 박소희, 3점슛 5방 포함 22점…선두 하나은행은 BNK 썸 제물로 5연승 질주 [SD 사직 리포트]

스포츠동아 2026-01-14 21:0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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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박소희가 14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 썸전 도중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

하나은행 박소희가 14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 썸전 도중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



[사직=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부천 하나은행이 박소희(23)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 BNK 썸과 1·2위 맞대결에서 웃었다.

하나은행은 14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6-64로 이겼다. 지난해 12월 21일 아산 우리은행전부터 5연승을 달린 하나은행은 12승3패를 마크해 1위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청주 KB스타즈(8승6패)와 공동 2위를 달린 BNK 썸은 8승7패로 3위가 됐다.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다소 거칠더라도 강한 플레이를 주문했다. 그는 BNK 썸을 제압하려면 몸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의 주문에는 박소희를 향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그는 “BNK에는 박혜진(9점·3점슛 1개), 김소니아(19점·10리바운드)처럼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 본 선수가 많다. (박)소희가 신체 조건이 좋으니 좀 더 터프한 플레이를 펼쳐주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바랐다.

박소희는 경기 초반 BNK 썸의 외곽 공세에 고전했다. 1쿼터에는 안혜지(15점·3점슛 3개)를 막으려다 주춤한 모습도 있었다. 상대 스크린에 걸려 큰 공간을 허용한 장면도 잇달았다.

박소희는 부족한 수비를 공격으로 메웠다. 그는 팀 내 최다 22점(3점슛 5개)으로 공격를 이끌었다. 하나은행은 진안(18점·15리바운드·8어시스트), 이이지마 사키(11점·8리바운드)를 앞세워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는데, 방점을 찍은 건 박소희였다.

실제로 하나은행은 경기 내내 BNK 썸과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하나은행은 1쿼터를 14-22로 뒤지고도 금세 역전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27-33으로 뒤진 2쿼터 종료 3분53초 전 진안의 페인트존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8점을 올려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을 37-35로 마친 하나은행은 후반에도 BNK 썸과 접전을 벌였다. 3쿼터는 49-49로 끝났다.

백미는 4쿼터였다. 박소희는 4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렸다. 하나은행은 4쿼터 초반 BNK 썸과 외곽 공세로 장군과 멍군을 외치며 엎치락뒤치락했다. 승부의 추가 기운 건 경기 종료 17초 전이다. 이때 박소희의 손끝이 뜨거웠다. 그는 쐐기 3점슛으로 66-64를 만들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사직|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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