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부산진구청장(오른쪽)과 구교성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4일 부산진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증료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부산진구는 지난 1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6년 부산진구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 융통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 원의 예산을 특별 출연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진구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3000만 원 이내의 보증부 대출을 신규 신청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 후 최초 1년 동안 발생한 보증료율 중 0.4%포인트를 지원받게 된다.
부산진구는 '부산진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 2024년 6월부터 매년 구비 1억 원을 출연해왔다.
실제 성과도 뚜렷하다. 2024년에는 1118명, 2025년에는 869명이 지원을 받는 등 최근 2년간 총 1987명의 소상공인이 금융 비용 경감 혜택을 누렸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보증료 지원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가뭄의 단비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모퉁잇돌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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