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상회담 성공 기원"…니혼슈코리아, 개최지 나라현 대표 사케 '하루시카' 시리즈 제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일정상회담 성공 기원"…니혼슈코리아, 개최지 나라현 대표 사케 '하루시카' 시리즈 제안

비즈니스플러스 2026-01-14 19:43:21 신고

하루시카 사케 시리즈 (왼쪽부터) 사쿠라 준마이, 하루시카 준마이긴죠, 사쿠라 준마이 나마겐슈, 준마이 나마겐슈의 크리스마스 버전 /사진=니혼슈코리아
하루시카 사케 시리즈 (왼쪽부터) 사쿠라 준마이, 하루시카 준마이긴죠, 사쿠라 준마이 나마겐슈, 준마이 나마겐슈의 크리스마스 버전 /사진=니혼슈코리아

일본 수입주류 유통기업 니혼슈코리아는 최근 한·일 정상회담 개최지로 일본 나라현(奈良県)이 조명되는 흐름에 맞춰, 나라 지역을 대표하는 사케 브랜드 '하루시카'(春鹿)의 대표 상품 3종을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루시카는 나라현의 중심인 나라시(奈良市) 도심에 위치한 이마니시세이베이쇼텐(今西清兵衛商店, 1884년 설립)의 대표 브랜드로, 승방주(僧坊酒) 전통에서 발전한 ‘모로하쿠(諸白)’ 양조 문화의 흐름을 바탕으로 한다. 하루시카는 정미를 중시해 누룩쌀과 담금쌀 모두를 백미로 사용하는 모로하쿠 방식을 고수하며, "쌀을 깎고, 물을 다듬고, 기술을 연마하며, 마음을 깎는다"는 원칙 아래 부드럽고 깔끔한 주질을 지향해 왔다. 이는 사케의 품질을 좌우하는 정미와 양조수, 발효·숙성의 기술을 정교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매 양조마다 같은 기준을 지키는 절제와 집중의 태도까지 포함해 "끝까지 다듬어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니혼슈코리아는 하루시카가 강조해 온 '다듬음'의 철학이 나라현의 자연환경과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하루시카 양조장이 위치한 나라현 북부는 일교차가 크고,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편이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온도 변화와 계절 차이를 세심하게 관리해 온 경험이 양조 전반의 정밀한 운영으로 이어졌고, "쌀을 깎고, 물을 다듬고, 기술을 연마하며, 마음을 깎는다"는 원칙을 꾸준히 지켜온 태도가 하루시카 특유의 정돈된 맛을 완성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친근하다. 하루시카 양조장은 나라시 한복판에 자리해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사슴공원 일대와 도다이지(東大寺) 등 주요 명소와도 가까운 편이다. 덕분에 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주변 문화유산 관람과 함께 양조장 체험 및 견학을 즐기며 하루시카가 '나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았다.

니혼슈코리아는 이번에 하루시카 대표 상품 3종을 "집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건배"라는 테마에 맞춰 '시작–대화–마무리'의 흐름으로 구성했다. 하루시카 준마이긴죠(春鹿 純米吟醸)는 은은하게 살아 있는 쌀 본연의 감칠맛 위에 모던한 과일향이 더해져 산뜻한 목넘김을 구현한 정통파 긴죠로, 차게 즐기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 살짝 데워도 풍미가 살아나는 타입이다. 자리의 격을 한 단계 올리거나 마무리 건배에 활용하기 좋다. 사쿠라 준마이(春鹿 純米さくら)는 준마이 등급이면서도 긴죠급 향을 지녔고 부드러운 볼륨감과 감칠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타입이다. 가벼운 안주부터 식사 페어링까지 폭이 넓어 대화를 여는 첫 잔으로 부담이 적다. 사쿠라 준마이 나마겐슈(春鹿 さくら 純米 生原酒)는 '사쿠라 준마이'의 나마겐슈(生原酒, 생원주) 버전으로 나마 특유의 신선미로 시작해 응축된 감칠맛과 산뜻한 목넘김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17도의 비교적 높은 도수임에도 은은한 단맛과 나마자케의 가벼운 터치로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차게 마시면 산뜻한 분위기를 더해 회·해산물이나 가벼운 봄 메뉴와의 페어링에도 어울린다.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루돌프 버전을 트레이더스에 단독 출시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하루시카 사쿠라 준마이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1만원대 후반에 만나볼 수 있으며, 하루시카 준마이긴죠와 사쿠라 준마이 나마겐슈는 니혼슈코리아 직영샵인 브라이트 몰을 비롯해 각종 바틀샵에서 3만원대 후반으로 판매 중이다. 

니혼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일정이 양국 간 대화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나라를 대표하는 하루시카 3종을 제안한다"며 "첫 잔의 편안함, 중간의 신선한 전환, 마무리의 정돈감을 각각 담은 구성인 만큼, 대화의 흐름을 매끄럽게 만드는 한 병 한 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일 정상회담은 나라현에서 진행되는 일정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 일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도됐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