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 작업을 추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대학교병원은 13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신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건복지부 주관 상급종합병원 지정 공모에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
제주대병원은 당분간 지역의로 및 필수의료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과 병원 별 현황을 고려한 의료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제주한라병원 등 각 병원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각 병원 간 통합적이고 보완적인 관계로 운영될 시 원정 진료 등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게 제주대병원 구상이다.
이에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도내 의료 변화와 발전의 시작이라고 제주대병원은 전했다. 다만 전문인력 확보 및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이 과제로 남아 있다.
제주대병원은 우선 올해 ▲당일항암센터 개소 ▲권역모자의료센터 강화 ▲뇌혈관 하이브리도 수술실 신설 ▲이식센터 개소 등을 진행한다.
또 5개년 중기계획인 병상 확충, 임상시뮬레이션센터 증축, 코어퍼실리티 구축, 공공의료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제주에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완수해야할 과제"라며 "지역 완결 필수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분명한 방향성과 실행 의지를 갖고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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