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스타 애쉬튼 커쳐가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애쉬튼 커쳐는 오는 22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더 뷰티’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뷰티’는 완벽한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치명적인 약물 ‘뷰티 바이러스’를 둘러싸고, 이를 추적하는 FBI 요원과 약물을 탄생시킨 억만장자 사이의 욕망과 권력을 해부하는 관능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외모와 욕망, 권력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세계를 날카롭게 그리며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극 중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선 정체불명의 억만장자 ‘코퍼레이션’ 역을 맡은 애쉬튼 커쳐. 그는 ‘더 뷰티’를 통해 아름다움을 상품화하고, 외모와 성, 권력을 거래하는 ‘아름다움의 제국’을 구축하려는 인물이다. 제국을 지키기 위해 살인과 사건 은폐도 서슴지 않는 냉혹함과, 자신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는 위험한 신념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다.
국내 관객들에게 애쉬튼 커쳐는 영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라스베가스에서 생길 수 있는 일, 친구와 연인사이 등을 통해 밝고 친근한 로맨틱 코미디 스타로 각인돼 왔다. 이후 ‘잡스’에서 진중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펙트럼을 넓혔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동안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가장 차갑고 위험한 인물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번 작품의 제작·각본·연출은 라이언 머피가 맡았다. 그는 글리,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리즈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극단적인 감정을 집요하게 탐구해 온 인물이다. 라이언 머피는 오래전부터 애쉬튼 커쳐와의 협업에 기대를 드러내 왔으며, ‘더 뷰티’는 그 기대가 본격적으로 구현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캐스팅 소식이 공개된 직후 해외 매체들은 “애쉬튼 커쳐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의 연기 변신에 주목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내면의 불안함을 동시에 품은 캐릭터를 통해, 그가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혹과 파멸의 경계를 넘나드는 고자극 서스펜스 드라마 ‘더 뷰티’는 22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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