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3위 넘어 2위 정조준' 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 "선수들이 점차 이해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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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3위 넘어 2위 정조준' 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 "선수들이 점차 이해하고 있어"

STN스포츠 2026-01-14 18:4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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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 /사진=KOVO
흥국생명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 /사진=KOVO

[STN뉴스=인천] 강의택 기자┃흥국생명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선수들의 성장을 칭찬했다.

흥국생명은 14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흥국생명은 3연승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4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셧아웃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직전 경기인 페퍼저축은행전에서도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챙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2위 현대건설(승점 39)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한국도로공사와의 맞대결에서 매 경기 접전을 펼쳤다. 세 차례 맞대결 모두 풀세트까지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원정으로 치러진 1, 3라운드에서는 패했으나, 2라운드 홈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요시하라 감독은 "우리는 도전자라고 생각하고, 매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압박감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더 강해질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선두'한국도로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접전을 펼칠 수 있었던 요인을 묻는 질문에 요시하라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고, 경기를 나가는 선수들이 본인의 역할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성장을 했기 때문에 접전을 펼쳤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흥국생명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선수단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KOVO
흥국생명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선수단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KOVO

이번 시즌 흥국생명의 키워드는 '성장'이다. 요시하라 감독은 시즌 시작 전 대나무의 어린 줄기인 죽순에 비유하는 등 성장을 강조해왔다. 

요시하라 감독은 "수치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해야 하는 것이 많은 상황에서도 우리의 배구를 선수들이 점차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성장하고 있지만, 김다은의 옵션이 늘어났다"고 칭찬했다.

1라운드 6위까지 떨어졌던 흥국생명은 2라운드부터 반등에 성공하며 3위까지 올라왔다. 2위 현대건설을 승점 3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요시하라 감독은 "시작 전부터 힘들지만 성장해야 하는 시즌이라고 말했다"며 "매 경기 강해지자고 말했는데 점점 실전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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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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