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경북 상주시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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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25일까지 상주시 삼백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6 상주곶감축제’가 개최된다. 설을 앞두고 축제장에는 곶감 판매 부스 47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3일간 전국 최고 품질로 정평이 난 곶감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상주 곶감은 과육이 치밀하고 수분 함량이 적당하여 말렸을 때 식감이 아주 쫄깃하다.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건조 과정에서 당분으로 변해 달콤한 맛을 낸다. 상주는 분지 지형으로, 곶감을 말리는 데 필수적인 온도, 습도, 바람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상주 곶감축제'는 2006년 시작돼 북천 시민공원, 외남면 상주곶감공원 등에서 개최돼 왔다. 최근에는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등으로 장소를 옮겨 규모를 넓혔다. 축제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시장의 개념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축제의 상시 행사로는 △어린이 극장(AL홀) △상주곶감마켓 △얼음썰매장 △연날리기 △각종 체험부스 △패밀리레스토랑&푸드코트 △방한대피소 △별별장터 등이 있다. 축제 기간 상주 시내와 축제장을 잇는 무료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2026 상주곶감축제. / 상주시 제공
아울러 코레일관광개발과 상주시가 협력해 축제 연계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오는 24일 하루 동안 운영한다. 관광객은 서울역, 청량리역, 양평역, 원주역, 제천역 등 중앙선 주요 역에서 ‘팔도장터관광열차’에 탑승할 수 있다. 수도권 및 강원, 충청권 주민도 이용 가능하다.
여행 상품은 2개 코스가 있다. 1코스(1인 7만 2900원)는 ‘상주 파머스룸’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한다. '상주 파머스룸'에서는 음료 1잔을 제공하며, 청년 농부가 운영하는 농장 카페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2코스(1인 5만 9900원)는 ‘상주 자전거박물관’과 ‘함창명주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코스다.
두 상품 모두 왕복 열차비, 연계 차량비, 입장 및 체험료, 인솔자 등이 비용에 포함돼 있다. 해당일 오전 7시 40분 서울역을 출발해 오후 9시 50분 서울역으로 돌아온다. 열차 안에서는 로컬 도시락이 제공된다.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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