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前 동료, 또 맨유 감독 대행으로 나서..."맨체스터 더비 기대돼, 근질근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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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前 동료, 또 맨유 감독 대행으로 나서..."맨체스터 더비 기대돼, 근질근질하다"

인터풋볼 2026-01-14 17:27: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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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사진=맨유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마이클 캐릭 감독의 각오는 남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5-26시즌 종료까지 맨유를 지휘할 사령탑으로 캐릭이 선임됐음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위기의 맨유에 캐릭 감독이 돌아왔다. 루벤 아모림 감독 경질 후 대런 플레처가 잡았던 맨유 지휘봉을 캐릭 감독이 이어받았다. 2021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 후 3경기 감독 대행으로 나서던 후 5년 만이다. 미들즈브러 감독에서 물러난 후 무적 신분으로 있다가 맨유 제안을 받고 올드 트래포드에 돌아왔다.

캐릭 감독은 맨유 공식 팟캐스트를 통해 "이기고 싶다. 중요한 건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선수들이 더 나아지도록 돕겠다. 함께 서로를 돌봐야 한다. 결국 중요한 건 결과일 것이다. 즐거움을 주는 축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결과도 따라와야 한다. 난 의욕이 가득하다. 몸이 근질근질하다. 한계를 극복하고 나악겟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캐릭 감독의 첫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캐릭 감독은 "맨체스터 더비는 정말 중요하다. 좋은 기회가 주어졌고 우린 좋은 상태에 있다. 내일 선수들을 처음 만날 텐데 기대가 된다. 여러모로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다. 태연하게 보는 것이 아니다. 좋은 스태프들이 가득하다. 여러 상황을 검토했다. 어떤 기분인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이야기했다"고 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며칠 동안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모습이 되길 원하는지 명확하게 말했다. 이번 시즌 어떻게 끝났으면 좋은지, 어떤 방향으로 올 시즌을 치르길 원하지 소통했다. 긍정적인 기운을 받았던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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