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건설 체감경기 개선…계절 요인에 일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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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건설 체감경기 개선…계절 요인에 일시 반등

직썰 2026-01-14 17:26: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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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한 공사 현장. [연합뉴스]
경기도 용인시 한 공사 현장.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지난해 12월 건설업계 체감경기가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5.0포인트(p) 오른 77.2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업황 전망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100을 상회하면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건산연은 이번 CBSI 상승에 대해 “연말 수주가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일시적인 반등”이라고 설명했다.

지표별로는 신규수주지수(73.4)가 3.7p, 수주잔고지수(81.6)가 6.2p 각각 상승했다. 

자금조달지수(70.1)와 자재수급지수(89.4)도 소폭 개선됐다. 다만 공사기성지수와 공사대수금지수는 하락해 현장 체감경기는 여전히 회복세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 신규수주지수는 토목(66.9), 주택(75.9), 비주택건축(74.5) 모두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도 대기업(92.9), 중견기업(75.1), 중소기업(63.7)이 모두 개선됐다. 지역별로 서울(82.6)과 지방(71.5) 지수가 동반 상승했으나 올해 1월 종합전망지수는 63.5로 하락이 예상됐다.

11월 건설수주는 2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했다. 공공수주가 7조7000억원으로 26.8% 줄어든 반면, 민간수주는 13조7000억원으로 10.1% 늘었다. 

공공부문에서는 신규 주택 및 재건축 발주 감소가 두드러졌고, 민간부문은 대형 주택사업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반면 실물경기를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1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6% 감소하며 19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착공 감소가 누적되고 고금리·인허가 지연·안전규제 강화 등으로 공사 기간이 길어진 영향이다.

고용 상황도 악화했다. 11월 건설업 취업자는 19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하며 역시 19개월째 줄었다. 

건설공사비지수는 132.45로 1.7% 상승하며 완만한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시멘트, 레미콘, 철근 등 주요 자재 가격은 생산자물가지수와 시장가격 모두 하락해 단기 비용 부담은 일부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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