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양대 천적’ 만난다, 중국 호주 둘 다 무서운데… 완전히 달라져야 사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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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양대 천적’ 만난다, 중국 호주 둘 다 무서운데… 완전히 달라져야 사는 한국

풋볼리스트 2026-01-14 17:26:23 신고

우즈베키스탄전 패배 후 U23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우즈베키스탄전 패배 후 U23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민성 호의 토너먼트 첫 상대가 14일 결정된다. 누굴 만나든 현재 대한민국 상태로는 이기기 쉽지 않다. 물론 한국이 원래 실력을 발휘할 만한 상태로 회복한다면 누구든 이길 수 있다.

14(한국시간)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일정이 진행된다. 이미 A, B, C조가 모든 경기를 마쳤고 남은 건 D조뿐이다.

D1위가 궁금한 건 8강에서 한국을 만나기 때문이다. 한국은 13C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배했다. 한국은 111패로 승점 4점에 머물렀다. 다른 구장에서 이란이 레바논을 잡아냈다면 한국이 탈락할 상황이었지만, 뜻밖에 레바논이 페널티킥 골로 이란에 승리를 거두는 이변이 발생했다. 결국 최종순위는 우즈베키스탄 1(21), 한국 2, 레바논 3, 이란 4위다. 한국이 8강에 올랐다.

2차전까지 치른 D조는 조 1위부터 4위까지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해 최종전에서 모든 게 뒤집힐 수도 있다. 현재 1위 중국 승점 4, 2위 호주 3, 3위 이라크 2, 4위 태국 1점이다. 최종전에서 이라크 대 호주, 태국 대 중국전이 벌어진다.

혼전 양상이기 때문에 최종전 결과에 따라 어느 팀이든 조 1위가 될 수 있다. 만약 최종전에서 태국이 중국을 잡고 호주와 이라크가 비긴다면, 태국 중국 호주 세 팀의 승점이 4점으로 같기 때문에 상대 골득실 및 상대 다득점까지 따져야 한다.

눈에 띄는 건 D조에서 비교적 조 1위 가능성이 높은 호주와 중국 모두 한국의 상대로느 ㄴ상당히 껄끄럽다는 점이다.

지난 한해 동안 U23 대표팀이 치른 경기는 총 13차례, 그 중 이민성 감독 부임 후가 10경기다. 13경기에서 한국은 625패로 상당히 나쁜 성적을 냈다.

특히 이기지 못한 경기가 특정팀 상대에 집중돼 있었다. 중국에 0-1. 0-2 2패를 당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0-2, 0-4로 두 번 졌다. 호주 상대로는 0-0, 0-211패를 기록했다. 묘하게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히는 우즈베키스탄 상대로는 지난해 친선대회에서 두 번 모두 이겼다가 이번 본선에서 패배했다.

친선전 결과가 이번 본선으로 이어진다는 법은 없지만, 최소한 껄끄러운 건 사실이다. 그런데 위 세 팀 중 둘이나 8강 유력 상대다. 사우디는 이미 탈락했지만 중국과 호주 중 한 팀이 올라오면 최근 패배의 기억이 되살아날 수 있다.

물론 한국이 중국을 무서워한다는 건 두 나라의 역사를 볼 때 말이 되지 않는다. 원래 중국은 공한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국 상대로 열세다. U23 연령대에서도 한국이 역대전적 1334패로 크게 앞선다.

이민성 U23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민성 U23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민성 남자 U23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민성 남자 U23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그러나 역대 4패 중 2패를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당했다.

한국 선수들은 K리그1에서 주전 혹은 로테이션 멤버로 뛰어 온 수준급 선수들이다. 원래 실력만 발휘하면 당연히 중국이나 호주보다 전력이 앞선다. 문제는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것처럼 콘셉트도 철학도 없는 듯한 지리멸렬한 경기운영을 반복할 경우다. 중국과 호주 상대로 열세라는 창피한 기록을 깨기 위해서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실력발휘를 해야 한다. 이민성 감독은 먼저 8강에 오른 상태에서 상대의 마지막 경기를 관전하며 전력 분석을 할 수 있어 한결 유리하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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