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강남구 재건축 평당 평균 매매가 1억 넘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재건축 평당 평균 매매가 1억 넘었다

센머니 2026-01-14 17:19:45 신고

3줄요약
2025년 서울시 자치구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자료=부동산R114)
2025년 서울시 자치구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자료=부동산R114)

[센머니=박석준 기자] 지난해 서울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의 3.3㎡(1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억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부동산R114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조사하고 작년 강남구의 재건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년 대비 24.35% 오른 1억 784만원이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1억을 넘은 것이다. 

재건축을 제외한 강남구 일반 아파트의 평당 평균가는 8,479만원으로 이보다 2,305만원 적었다. 일반 아파트와 재건축을 합친 전체 평당 평균가는 9,107만원으로 집계됐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평당 평균 매매가격은 10년 전인 2015년 평당 평균가(3,510만원)와 비교하면 약 3배로 올랐다.

강남구 내에서도 한강변 입지인 압구정동과 학군 프리미엄이 있는 개포·대치동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평당 평균 매매가는 압구정동 1억 4,068만원, 대치동 1억 123만원, 개포동 9,587만원 순서다.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 추이(자료=부동산R114)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 추이(자료=부동산R114)

부동산R114는 압구정동은 현대·한양아파트가 속한 압구정3·4·5구역 단지들이 시세 상승을 이끌었고 개포동은 우성6차와 개포주공 6·7단지, 대치동은 개포우성 1·2차와 대치우성 1차·쌍용 2차 통합재건축, 은마아파트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 재건축 추진단지 집값 강세는 입지 우수성에 따른 미래가치 전망과 더불어 단지별로 재건축 절차가 속도를 내면서 투자 수요가 몰린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 10년 이상 사업이 정체됐던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이 작년 9월 서울시에서 가결돼 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고, 개포주공 6·7단지와 압구정2구역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도 속속 시공사 선정을 마친 바 있다.

부동산R114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비사업 활성화로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압구정3·4·5구역과 개포우성 6차, 대치쌍용 1차 등이 시공사 선정을 예고하고 있다"며 "강남권 노후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빨라질수록 아파트값 상승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부동산R114 집계로는 지난해 서울 전체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년 말 대비 12.52% 상승했다. 송파구(17.52%)와 강남구(17.50%)가 각각 17%를 웃돌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