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한 손흥민! "적응을 넘어 완전히 뒤흔들었어"…'쏘니의 시즌2' 기대감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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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한 손흥민! "적응을 넘어 완전히 뒤흔들었어"…'쏘니의 시즌2' 기대감 가득

STN스포츠 2026-01-14 16:4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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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 /사진=로스엔젤레스FC(LAFC)
로스엔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 /사진=로스엔젤레스FC(LAFC)

[STN뉴스] 강의택 기자┃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손흥민(34·로스엔젤레스FC)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로스엔젤레스FC(LAFC)는 14일(한국시간) “MLS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손흥민은 미국 무대 적응을 넘어 완전히 뒤흔들었다”며 “손흥민 합류 후 LAFC는 9승 4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고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LAFC 데뷔골로 2025시즌 MLS 올해의 골도 수상했다. 하지만 MLS컵 플레이오프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에서 터진 프리킥 동점골은 전 세계적으로 더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며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는 손흥민은 어떤 모습일까”고 설명했다.

미국 무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한 것은 LAFC 구단뿐만이 아니었다. MLS 사무국은 공식 SNS를 통해 훈련에 매진 중인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손흥민의 두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손흥민이 시즌 중반이 돼서 LAFC에 합류한 것은 아쉬운 점이었다. 진가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한 시즌을 다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라며 "2026시즌 마크 도스 산토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LAFC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작년 8월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만료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10년간 이어진 동행을 마치고 MLS 소속 로스엔젤레스FC(LAFC)로 향했다. 2천600만 달러(약 360억 원)의 거액 이적료로 이적했는데, 이는 MLS 역대 최고 금액이다.

거액의 이적료에 걸맞는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다. 특유의 빠른 속도에 이은 슈팅 한 방은 물론 최전방에서 연계에서도 힘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 결과 13경기 12골 4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선보였다.

'올해의 골'도 수상했다. 손흥민은 작년 8월에 치러진 MLS 정규 리그 FC댈러스전에서 전반 6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트렸다. 데니스 부앙가, 리오넬 메시 등과 경쟁을 펼친 끝에 주인공이 됐다.

이 수상으로 손흥민은 리그와 구단 모두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MLS는 1996년부터 '올해의 골' 시상을 진행했는데 아시아 선수가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LAFC 구단 역사상 첫 수상자라는 기록도 남겼다.

로스엔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로스엔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현지 호평도 잇따랐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루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은 침착한 마무리 능력과 뛰어난 정신력으로 수비를 위협할 것이다"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리그서 뛰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LAFC와 미국 축구를 발전 시킬 것"이라고 극찬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025시즌 MLS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팬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정에서 49.32%의 득표율을 얻으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트랜스퍼마켓'은 "믿기 힘든 결과다. LAFC 공격수 손흥민이 MLS 트랜스퍼마켓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이변을 연출했다"며 "인터 마이애미의 슈퍼스타 메시를 제쳤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미국 무대 첫 시즌부터 팀에 완벽히 녹아들며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26시즌에는 LAFC의 중심으로 팀을 이끌며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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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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