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소년재단, 2026년 ‘안양형 청소년정책’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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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소년재단, 2026년 ‘안양형 청소년정책’ 닻 올렸다

경기일보 2026-01-14 16:1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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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안양시청소년재단 신규사업 인포그래픽. 안양시 제공
2026 안양시청소년재단 신규사업 인포그래픽.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소년재단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청소년이 주도하는 변화의 물결,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기치 아래 안양시만의 특색을 담은 신규 청소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추어 디지털 역량 강화, 기후위기 대응, 보편적 복지 및 가족 공동체 회복 등 청소년 성장의 필수 영역을 망라한 체감형 정책으로 구성됐다.

 

■ 디지털로 열고, 환경으로 잇는 ‘미래 역량’

재단은 우선 디지털을 단순한 도구를 넘어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정의하고 관련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소상공인과 협업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인 ‘우리학교 또 갈.zip’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과 창업을 접목한 ‘디지털 유목민 창업활동’이 대표적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통(ON:通) 디지털 세상’을 통해 인공지능(AI)과 코딩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일상에서 체험하도록 돕는다.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생태 전환 교육도 눈에 띈다. 자연 유산을 탐사하는 ‘숲플레이리스트’와 생물 다양성을 배우는 ‘개(구리)꿀(벌) 탐험대’ 등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의 주체로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가동된다.

 

■ 문턱 낮춘 ‘포용’과 단단한 ‘가족 공동체’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포용 정책도 확대된다. 패럴림픽 종목을 체험하며 인권을 배우는 ‘드림픽’, 장애 공감 기반의 정책 제안 프로그램 ‘다다베프’,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설계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젝트 ‘모디(모두를 위한 공공디자인)’ 등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단절된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3대가 함께하는 ‘대(大)성장 프로젝트’를 운영, 가족 내 정서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 반영 사업인 ‘반YOUNG해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 “청소년의 오늘이 안양의 내일”

안병일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2026년 신규 사업들은 청소년들이 수동적인 수혜자가 아닌, 스스로 변화를 기획하고 사회와 연결되는 주체로 성장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며 “청소년의 삶이 바뀌는 안양형 모델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향후 지역 사회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10개 소속 기관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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