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산불방지 위한 특별지시…산불 위험행위 계도·단속 강화 등도 주문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장기화하고 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정부에 선제적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행안부가 밝혔다.
이달 10일 경북 의성에서는 최근 10년간 겨울철 산불 가운데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산불이 발생한 바 있다. 산불영향 구역은 2019년 강원 양양에서 발생했던 산불(98㏊)에 이어 93㏊에 달했다.
전날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높이고, 산불 대비·대응 태세 강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기관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시행하고, 특히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 예방·대비·대응을 철저히 하라"며 세부 지시사항 이행을 주문했다.
그는 ▲ 산불 위험 행위 계도·단속 강화 및 위험시설·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진화장비 및 인력 출동 대비 태세 마련 ▲ 지방정부 및 지역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지시했다.
또 ▲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한 주민 홍보 강화 ▲ 선제적 주민대피 및 진화인력 안전 최우선 산불 진화도 지시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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