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를 브랜드화할 대표축제 방향 설정과 육성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원연구단체인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이 최근 장기도서관에서 개최한 ‘김포시 대표축제 발전방향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이희성 의원은 “축제를 통해 김포라는 도시를 어떻게 브랜딩할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용역 수행기관인 뉴해리티지의 김해리 관광학 박사는 “대표 축제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김포 이미지를 장기적으로 구축하는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허효정 시 관광진흥팀장은 대표 축제는 개별 축제를 단순히 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축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연계·육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일우 김포문화재단 문화본부장은 “애기봉 등 공간자산을 활용했을 때 성과가 나타났지만 통합된 브랜드 전략으로 확장되지 못한 점은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김광회 ‘김광회축제연구소’ 대표는 시민이 단순한 관객이 아니라 축제의 주체이자 출연자가 되는 구조로 전환될 때 비로소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우상하 한국디지털산업연구원 대표는 “축제의 성과는 방문객 수가 아니라 지역 상권 매출과 재방문율, 도시 이미지 변화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김종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김포시·김포문화재단 관계자 및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연구 결과와 토론 의견,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김포시 도시브랜딩을 위한 대표축제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있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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