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인도 오픈(슈퍼 750)에 참가한 한국의 '무적 듀오'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대만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권했다.
인도 오픈에 앞서 치러진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8강에서 입은 어깨 부상이 기권의 이유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4일 "현재 출전 중인 2026 인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관련해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조는 2026 말레이시아 오픈 8강 경기에서 슬라이딩 과정 중 발생한 서승재 선수의 어깨 부상으로 기권하게 됐음을 알린다"라고 전했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14일 대만의 지웨이-황쥐셴 조와 32강전을 앞두고 있었지만, 말레이시아 오픈 8강에서 부상을 당한 서승재가 경기를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끝에 기권을 선언했다.
실제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서승재-김원호 조가 우승을 차지한 뒤 "8강전부터 어깨 부상을 안고 있었다고 밝힌 서승재의 보이지 않는 싸움이 있었다"며 서승재가 8강부터 부상을 안은 채 결승까지 올라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당시 서승재는 BWF와의 인터뷰에서 "지금도 고통스럽다. 어깨 통증이 여전히 있어서 경기가 쉽지 않았다"면서도 "감사하게 (김)원호가 많이 도와줬다"며 파트너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난해 1월 재결성한 뒤 2025년 한 해 동안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투어 파이널을 포함해 총 11개의 트로피를 따낸 서승재-김원호 조는 올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힘차게 2026년을 시작했지만, 이어진 인도 오픈에서 서승재의 부상 때문에 기권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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