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감독 현주엽이 아들과 어색한 분위기를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14일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 출연한다.
현주엽은 아들과 식사하고 있지만 아무 대화도 하지 않는다.
그는 "너 지금 퇴원한 지 몇 달 됐냐"고 묻는다.
아들은 "서너 달 됐다"고 답하고 자리를 피한다.
현주엽은 "잠깐 앉아봐라"라며 "학교 다니다가 안 다니니까 어떠냐"고 한다.
아들은 "솔직히 말해서 (아빠에게) 약간 불편한 감정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그땐 죽고 싶다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고 힘들 땐 아버지랑 마주친 적이 거의 없었다. 항상 혼자 있어서 왜 이제 와서 챙겨주는 척 하나 생각했다"고 한다.
한편 현주엽은 지난해 4월 모교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해 갑질 및 근무 태만 논란을 빚었다. 그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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