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요리사 에드워드 리와 손잡고 내놓은 편의점 먹거리들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 오늘(14일) GS25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부터 공을 들여온 ‘먹거리 초격차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작된 이번 협업은 편의점 간편식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요리사가 이름만 빌려주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음식 기획부터 재료 배합, 시제품 검사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비결 역시 요리사의 진정성 있는 참여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은 편의점 음식도 충분히 고급스러울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요리사의 손길 닿은 간편식, 카테고리별 1위 싹쓸이
이번 상품들의 인기는 어느 한 품목에 치우치지 않고 편의점 음식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11종의 상품 가운데 ‘폭립갈비함박도시락’, ‘고추장바베큐 풀드포크 김밥’, ‘버번소스돈목살덮밥’은 각각 도시락과 김밥, 컵밥 부문에서 한 달 넘게 가장 많이 팔린 상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편의점에서 한 가지 이름으로 묶인 상품들이 여러 종류의 간편식 부문에서 동시에 1위에 오른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에드워드 리 요리사는 본인이 평소 고수해 온 조리 철학을 편의점 음식에 그대로 담아냈다. 편의점 음식이 한 끼를 때우는 수단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요리를 즐기는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품질을 높이는 데 전념했다. 전문 식당 요리에 견줄 만한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실제로 재구매로 이어지는 비중이 늘었다. 이 같은 현상은 편의점 간편식이 충분히 고급스러울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입맛 돋우는 신제품 출시와 반값 할인 행사
반가운 반응에 힘입어 GS25는 어제(13일)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 나온 ‘통닭다리치킨도시락’은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을 바른 큼직한 닭 다리를 통째로 넣었으며, 에드워드 리 도시락만의 특징인 소고기 쌈장을 밥 위에 얹어 맛을 살렸다. 함께 출시된 ‘스모크떡갈비김밥’은 두툼한 떡갈비에 은은한 불향이 나는 고추장 마요 소스를 넣어 씹는 맛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새 상품 출시를 기념하는 파격적인 혜택도 오늘(14일)부터 시작된다. 오늘부터 18일까지 신제품 2종을 사고 포인트 적립을 하면 지불한 돈의 절반을 즉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9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퇴근길 배고픈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도시락은 2000원, 김밥은 1000원을 깎아주는 시간대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이는 물가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흑백요리사 2’ 협업으로 이어지는 요리사 시리즈
GS25는 요리사와의 협업으로 얻은 성과를 ‘흑백요리사 2’ 프로그램과의 연계로 이어갈 계획이다. 오늘(14일)부터 17일까지 전용 앱을 통해 ‘흑·백 크림 케이크 2종’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는 프로그램 속 대결 구도를 가져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한 시도다. 편의점 간편식이 대중문화와 만나 새로운 즐길 거리를 만들어내는 셈이다.
이번 케이크 출시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여러 요리사와 협력해 만든 상품들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이름난 요리사와 손을 잡는 일이 편의점 간편식의 질을 개선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을 알려주는 계기가 된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도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인 먹거리들을 꾸준히 출시해 편의점 음식이 지향해야 할 기준을 새로 세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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